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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점 높으면 대박, 낮으면 쪽박…‘별’ 하나에 울고 웃는다
━ 한국은 ‘평점 사회’ 평점사회 # “주인장 마인드가 썩어빠짐. 그런 인성 가진 사람이 만든 음식 맛은 뻔함.” 광주광역시에 사는 이경태(46)씨가 포털 사이트에서 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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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네·카·쿠·배·야, 대표들 다 불러"…다음달은 '플랫폼' 국감?
김범수 카카오 의장. [사진제공=카카오모빌리티] 카카오 등 ‘빅테크’ 플랫폼 기업에 대해 고강도 규제를 예고한 정부에 이어 여당이 다음 달 열릴 국정감사에 주요 온라인플랫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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플랫폼 노동자들 ‘별점 노예’처럼 생활…평점 ‘어두운 그림자’ 갈수록 짙어져
━ 한국은 ‘평점 사회’ ‘피지털(phygital)’이란 용어가 있다. 간단히 말하면, ‘피지컬’(물질)과 ‘디지털’(비물질)이 합성된 신조어다. 디지털과 물리적인 것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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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이버, 말 많은 별점 없앤다…식당 '리뷰 갑질' 사라질까 [팩플]
네이버가 식당·카페에 '키워드 리뷰'를 시범 도입했다. 8일부터 네이버에서 식당·카페를 검색하면 소비자가 별점 대신 '사진 찍기에 좋아요' 같은 키워드 중심의 리뷰를 선택하게 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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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애들 끼니라 예민했다"…29층 배달 갑질 논란 손님의 해명
사진 JTBC 캡처 엘리베이터가 고장이 나 아파트 29층까지 걸어 올라간 배달기사에게 “배송 시간이 지연됐으니 회수해 가라”며 환불을 요청한 고객이 논란이 거세지자 해명에 나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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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5000원 우동이 '튀김우동' 라면이라뇨"…손님 분노케 한 식당
한 고객이 배달 앱에 올린 후기. [온라인 커뮤니티 캡처] 한 고객이 배달 음식점에서 5000원짜리 우동을 주문했는데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판매되는 인스턴트 라면이 배달왔다고 분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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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의 향기] 스타 셰프 전성시대, ‘진정한 맛’은 어디로 갔을까
정여울작가 최근 몇 년간 요리도 잘하고 유머도 있으며 돈도 잘 버는 ‘스타 셰프’는 예능 프로그램의 빛나는 기대주가 되었다. 스타들의 냉장고에 차곡차곡 숨어 있는 식재료만으로 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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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 트렌드] 무슨 영화 볼까? 어떤 책 읽을까? … 일상 속속들이 취향저격
━ 진화하는 큐레이션 ‘오늘 뭐 먹지?’ ‘오늘 뭐 입지?’ 하루에도 몇 번씩 무언가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과 마주하게 된다. 넘쳐나는 정보 앞에서 ‘결정장애’가 생길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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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배달원이 두고 간 내 햄버거, 동네 개가 다 먹었습니다”
배달시킨 햄버거를 동네 강아지에게 빼앗긴 사연이 공개됐다. [온라인 커뮤니티] 배달 주문한 햄버거를 받아보기도 전에 동네 강아지에게 빼앗겼다는 한 소비자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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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로 늘어난 음식 배달…식당·손님간 분쟁도 증가
서울 시내 한 음식점에 걸려있는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 광고.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이 유행하면서 배달 앱 이용자가 늘면서 배달 앱 후기(리뷰)를 둘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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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기찬의 인프라] e가 법보다 무섭다 ‘e비즈의 시대’
김기찬 고용노동전문기자 바야흐로 e 커머스(전자상거래) 시대다. 웬만하면 온라인으로 물건이 소비된다. 심지어 자동차 회사까지 온라인으로 차를 판다. 비대면 소비 기류는 꺾일 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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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'새우튀김 1개 환불' 집요한 갑질에…식당 사장 뇌출혈 사망"
[MBC보도 캡처] "새우튀김 1개를 환불해달라"는 소비자의 갑질로 한 분식점 사장이 사망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, 배달앱 측은 "점주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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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글중심] '새우튀김 갑질' 논란, "또 너냐 쿠팡?"
참여연대 등 7개 시민단체가 2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`블랙컨슈머 양산하는 쿠팡이츠 등 배달앱 리뷰·별점 제도 규탄`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. 권혜림 기자 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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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배달앱 수수료 높아도 안쓸 수 없다" 배달앱 실태조사
배달음식을 주문하는 소비자의 96%가 배달앱을 이용해 주문을 하고 있으며, 배달음식점들은 업체당 평균 1.4개의 배달앱에 가맹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또 업체 10곳 중 8곳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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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인이 잘못 주문하고 별점 테러···배달 늘자 업주는 속앓이
양을 늘려달라고 요청했으나 들어주지 않았다며 별점 1개를 준 리뷰.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해 초부터 확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으로 배달 주문이 급증한 가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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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팩플] "배달 미래는 로봇" 서빙·배달 로봇 만든 배민 이 사람
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의민족(이하 배민)이 자율배송 로봇으로 아파트단지에서 음식을 배달하기 시작했다. 지난달 28일부터 서울 영등포구의 주상복합 아파트 '포레나 영등포'(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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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3만원 주문뒤 연락두절, 리뷰는 '1점'…별점테러 상습범들
배달의 민족 리뷰. 독자 제공 배달을 주문한 뒤 연락이 두절됐던 손님이 배달앱에 '1점 평점'을 남기는 등 일부 악성 소비자의 '벌점 테러'에 피해 점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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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오는 '화물차판 우버' … 10초 안에 연락 드립니다
고고밴 창업자 스티븐 램이 5일 고고밴의 화물차 모형을 들어 보이고 있다. 고고밴은 이르면 다음달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. [강정현 기자] “한국 소비자들이 화물차를 더 손쉽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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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다 젖은채 한 발 한 발" 치킨배달 리뷰에 모두 울었다, 무슨일
비 오는 늦은 밤, 치킨을 배달받고 감동해 별점 7개를 주고 싶다는 한 네티즌의 사연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. 지난 30일 한 자영업자 커뮤니티에는 ‘별점 7개 드리고 싶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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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기찬의 인프라] 실제 배달까지 20여분, 배달 앱엔 12분…이러니 사고 안 나나
김기찬 고용노동전문기자 서울 양천구 일대에서 배달을 하는 30대 김모씨는 지난달 12일, 저녁부터 밤까지 정신없이 오토바이를 몰았다. ‘2022년 카타르 월드컵’ 이란과의 최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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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새우튀김 갑질 재발 막아라” …'별점 테러' 차단 법제화 추진
치킨집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 8일 이른바 ‘진상손님’으로부터 별점 테러를 당했다. 이 손님은 4만원 상당의 세트 메뉴를 배달 주문한 뒤 “음식에서 철 수세미가 나왔다”며 항의했